'오타니 12승+트라웃 6G 연속 홈런' LAA, 휴스턴에 6-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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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이 활약한 LA 에인절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에인절스는 61승 78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2회초 트라웃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점, 5회초 마이크 포드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6-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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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이 활약한 LA 에인절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에인절스는 61승 78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2연승이 끊기며 89승 50패가 됐다.
이날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트라웃은 2-1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34호포.
이로써 트라웃은 지난 5일 휴스턴전부터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구단 신기록을 새로 썼다.
에인절스는 2회초 트라웃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점, 5회초 마이크 포드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6-1로 이겼다.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이자 3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2승(8패)을 달성했다.
투구수가 79구에 불과했으나 6회 마운드에 오른 뒤 손끝에 통증을 느껴 강판됐다. 타자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휴스턴은 선발투수 호세 우르퀴디가 5이닝 10피안타 6실점을 기록한 점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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