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바로 옆 수행원 누구?..현송월은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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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나선 지난 8일 김 총비서 가까이에서 수행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조선중앙TV가 9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김정은이 회의장에 입장할 때 가방과 서류를 들고 뒤따라 걸었습니다.
당초 밀착 수행을 담당하던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은 입구에 서서 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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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나선 지난 8일 김 총비서 가까이에서 수행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조선중앙TV가 9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김정은이 회의장에 입장할 때 가방과 서류를 들고 뒤따라 걸었습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머리는 긴 편이었습니다.
당초 밀착 수행을 담당하던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은 입구에 서서 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2월 26~28일 열린 당 2차 초급당비서대회 영상에서는 단발 머리의 검은 정장 차림 여성이 연설문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 최고지도자를 밀착 수행하는 새로운 인물이 포착되고 있는 것인데, 동일 인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최고지도자 의전을 맡기는 인물은 직급을 막론하고 관심을 끄는 사안이어서 정부도 수행 인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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