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기대하는 이정은6 "충분히 기회가 있을 거예요" [LPGA 크로거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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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이정은6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1, 2언더파 정도로만 마무리하면 내일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타수를 잃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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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이정은6가 셋째 날 1타를 잃어 공동 4위(중간합계 12언더파)로 밀려났다.
이정은6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1, 2언더파 정도로만 마무리하면 내일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타수를 잃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은6는 "하지만 오늘 샷감은 나쁘지 않아서 괜찮고, 다만 퍼터가 떨어지지 않아서 내일 퍼팅이 받쳐준다면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오늘 하루를 돌아본 이정은6는 "8번홀(파3)에서 훅 뒷바람에 그린이 딱딱해서 공을 세울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7번 아이언으로 컷샷을 치면서 굉장히 좋은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유일한 버디로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3일간 집중해야 할 다운스윙에 잘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한 이정은6는 "오늘 조금 안 된 부분이 있어서 내일 조금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이 위치에서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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