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티박스 위치에 따라 공략을 잘 해봐야죠" [LPGA 크로거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9.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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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장타 부문 7위를 달리는 김아림이 셋째 날 2타를 줄여 단독 8위(중간합계 11언더파)다.

이어 김아림은 "내일 티박스 선정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거기에 맞춰서 공략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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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아림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장타 부문 7위를 달리는 김아림이 셋째 날 2타를 줄여 단독 8위(중간합계 11언더파)다. 지난달 CP 여자오픈 단독 5위가 이번 시즌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넘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김아림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아쉽게 끝났다. 오늘 대체적으로 샷이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1개, 퍼트 수 28개를 적었다.



 



전반에 깔끔하게 버디 3개를 골라낸 뒤 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한 김아림은 "전반에는 아무래도 전장이 짧고 적극적으로 칠 수 있도록 세팅이 되다 보니 버디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떤 점이 이 코스에서 중요한 것 같나'는 질문에 김아림은 "여기 코스는 잘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내일도 상황에 따라서 공략을 잘 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아림은 "내일 티박스 선정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거기에 맞춰서 공략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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