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번째 '톱10'을 바라보는 안나린 [LPGA 크로거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9.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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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안나린이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10위(중간합계 9언더파)로, 전날보다 5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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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 출전한 안나린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안나린이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10위(중간합계 9언더파)로, 전날보다 5계단 올라섰다.



 



올 시즌 다섯 번째 톱10을 바라보는 안나린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좋은 파 세이브를 한 것도 많았고 좋은 버디를 잡은 곳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안나린은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뒤 18번홀(파4) 보기를 추가했다.



 



안나린은 이날 하이라이트인 연속 버디에 대해 "15번홀 전까지는 버디 퍼트가 약간의 차이로 안 들어갔는데, 15번홀에서는 '이거 하나는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퍼팅했던 것이 좋았다"고 당시를 돌아보았다. 



이어 안나린은 "다음 홀도 15걸음 정도 되는 긴 퍼트였는데, 들어가줘서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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