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26분 소화..1명 퇴장 당한 마인츠, 호펜하임에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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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수적 열세에 몰린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1-4로 완패했다.
이재성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투입돼 공수를 부지런히 오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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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수적 열세에 몰린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1-4로 완패했다.
이재성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투입돼 공수를 부지런히 오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호펜하임으로 원정을 떠나 잘 싸우던 마인츠는 전반 41분 중앙 수비수 알렉산더 하크가 상대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무리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하며 흔들렸다.
수적 열세에 몰린 마인츠는 후반 8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24분 그리샤 프뢰멜, 후반 35분 무나스 다부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3골 차로 끌려갔다.
마인츠는 후반 38분 도미니크 코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파벨 카데르자베크에게 쐐기골을 허용,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3승1무2패(승점 10)로 6위가 됐다. 호펜하임은 4승2패(승점 12)로 2위를 마크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샬케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의 한자 로스토크로 이적한 이동경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동경은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38분 세바스티앵 틸과 교체돼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한자 로스토크는 1-3으로 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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