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도 간편식 많이 팔렸다 "판매 비율 중 절반 차치"

이충진 기자 2022. 9.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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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의 여파와 함께 선물세트에서도 간편식이 많이 팔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추석을 앞두고 판매된 선물세트를 통계낸 결과 간편식 선물세트가 전체 판매 비율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가 선보이고 있는 간편식 선물세트는 한우사골곰탕세트, 설렁탕집 3·5종 세트 등으로 회사에 따르면 선물세트 전체 매출도 지난해 추석 기간에 비해 약 78% 증가했다.

이연에프엔씨는 이에 대해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다는 것을 증명한 동시에 5만원 이하의 합리적이고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올 추석은 기업 선물의 목적으로 단체 주문이 증가했다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식 제품의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간편식 구매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인한 만큼 추후 명절세트 상품 구성 시 이를 최대한 반영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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