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바르사가 메시를 FA로 안 보냈다면? 받을 금액 11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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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1년 전 리오넬 메시를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보냈다.
바르사는 지난 2021년 여름 재정난으로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바르사는 에이스이자 레전드를 돈 한 푼 받지 못한 채 PSG로 넘겨줘야 했다.
더구나 메시를 FA 아닌 이적료를 받고 보냈다면, 바르사 재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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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1년 전 리오넬 메시를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보냈다. 실제로 받았다면 액수는 보통이 아니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 이적 선수들의 가치 순위를 조명했다.
1위는 메시다. 메시는 만 35세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112억 원)로 여전히 높은 편이었다. 슈퍼스타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바르사가 이를 보면 속상하다. 바르사는 지난 2021년 여름 재정난으로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결국, 서로 눈물의 이별을 해야 했다. 계약이 끝났기에 이적료 한 푼도 발생하지 않았다. 바르사는 에이스이자 레전드를 돈 한 푼 받지 못한 채 PSG로 넘겨줘야 했다.
더구나 메시를 FA 아닌 이적료를 받고 보냈다면, 바르사 재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 바르사 입장에서 속이 더 쓸릴 만 하다.
이탈리아 명문 AC밀란도 핵심 전력 2명을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보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프랑크 케시에를 각각 PSG와 바르사로 떠나 보냈다. 밀란이 이적료를 받고 보냈다면, 두 선수의 가치는 총 1억 500만 유로(약 1,460억 원)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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