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서 자본확충 자금조달 문 두드리는 보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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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들이 내년 새 규제 도입을 앞두고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들어 해외 채권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다음 달 중 7억5천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달러화 표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도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7억5천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앞서 교보생명도 올해 6월 5억 달러(약 6천900억원)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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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11/yonhap/20220911093501664dbdg.jpg)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국내 보험사들이 내년 새 규제 도입을 앞두고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들어 해외 채권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다음 달 중 7억5천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달러화 표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2월에도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7억5천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앞서 교보생명도 올해 6월 5억 달러(약 6천900억원)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보험사들은 내년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을 위해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늘리고 있다.
글로벌 통화 긴축과 금리 급등으로 금융 부담이 커졌지만 새 규제 적용에 대비해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다.
해외 채권시장은 국내 시장과 비교해 투자 기관이 다양하고 투자 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시장 상황에 따라 다소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평가다.
다만, 발행 문턱이 높다 보니 대형 보험사 위주로 조달이 이뤄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자본조달로 지급여력(RBC) 비율이 약 1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생명은 이번 증권 발행에 대해 "지급여력 비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며 조달자금은 재무 건전성 관리 용도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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