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메이저' JLPGA 챔피언십 3R 공동 8위..이민영·배선우는 16위

하유선 기자 2022. 9. 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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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전미정(40)이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총상금 2억엔) 사흘째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전미정은 10일 일본 교토의 조요 컨트리클럽(파72·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민영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고, 공동 43위에서 27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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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에 출전한 이민영, 배선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전미정(40)이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총상금 2억엔) 사흘째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전미정은 10일 일본 교토의 조요 컨트리클럽(파72·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33위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이민영(30)과 배선우(28)가 나란히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민영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고, 공동 43위에서 27계단 도약했다.



반면 3명의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4위로 시작한 배선우는 갑작스러운 난조로 인해 2오버파 74타(버디 1개, 보기 3개)를 치면서 12계단 하락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시즌 두 번째 메이저 경기다.



2018년 우승자인 신지애(34)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꿔 공동 30위(4언더파 21타)로 9계단 내려갔다.



 



올 시즌 첫 메이저인 5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 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써내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모리타 하루카(일본·10언더파 206타)와는 2타 차이다.



야마시타 미유는 6월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토너먼트 우승을 포함해 시즌 2승, 그리고 J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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