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심에 대규모 근린공원..2024년 조성 완료

권정상 2022. 9.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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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인구 밀집 지역인 장락동과 고암동에 대규모 도심 공원을 조성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장락동과 고암동 일원 8만1천797㎡에 '장락 제2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원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원 예정지 주변에는 보미파란채, 고암오네뜨, 장락롯데캐슬, 미림청솔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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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 제2 근린공원 기본계획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인구 밀집 지역인 장락동과 고암동에 대규모 도심 공원을 조성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장락동과 고암동 일원 8만1천797㎡에 '장락 제2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토지 보상비 200억원, 시설비 35억원을 합해 235억원이다.

이 공원은 문화 놀이·체험 학습·생태 복원·휴식·진입 공간으로 구분해 조성된다.

솔향기 피크닉장, 삼거리 마당, 밤나무골 힐링원, 깨비 물놀이장, 깨비 놀이동산,구름 쉼터,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 예정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상률은 약 40%다.

내년에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이 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원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원 예정지 주변에는 보미파란채, 고암오네뜨, 장락롯데캐슬, 미림청솔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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