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법사' 이승기의 든든한 파트너! 월화극 활력소 [★FOCUS]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세영./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끌고, 이세영이 민다~"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배우 이세영이 이승기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세영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여주인공 김유리 역을 맡았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와 이세영이 tvN 드라마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또 이승기가 '소문난 칠공주' 이후 16년 만에 KBS 드라마 컴백과 '최고의 한방' 이후 5년 만에 KBS에 돌아온 이세영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남녀 주인공의 KBS 컴백은 일단은 성공적이었다. 1회 시청률은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2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6.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첫방 시청률 중 가장 높다. '크레이지 러브'는 1회 3.4%, '붉은 단심'1회는 6.3%, '미남당' 1회는 5.7%를 각각 기록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첫 방송부터 이승기의 '괴물 천재' 김정호 빙의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기 특유의 코믹과 진지함이 조화를 이룬 덕분.

이와 함께 이세영의 활약도 빛났다. 극 중 '법조계의 돌아이' 변호사 김유리로 분한 이세영. 캐릭터 소개처럼 자신의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멋대로인듯 하지만, 따박따박 법을 들먹이며, 김정호를 몰아세운 김유리다. 갑질에 맞서고, 약자의 편에 서는 나름 '정의로운' 변호사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 이세영./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은 전작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성덕임의 그림자도 완벽히 지워냈다. 단아함을 앞세웠던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180도 달라졌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달달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그녀의 연기 변신은 살벌하면서도, 눈이 즐거웠다.

이세영은 이승기와 뽐내는 케미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달달했던 과거, 으르렁거리는 현재의 모습에서는 묘한 긴장감과 뜨겁게 타오르게 될 로맨스에도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의 활약을 돋보이게 하는 이세영은 자신의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월화극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관련기사]☞ 송혜교X이민호, 뉴욕서 만났다..우월한 투샷
☞ '힌남노 피해' 노홍철, 月 매출 5천만원 대박 카페가 '처참한 몰골'
☞ 제시카, 화장법도 중국st. 바꿨네..묘하게 촌스러워진?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첫 MC 소감→천우희 난리난 댓글이..
☞ 뷔·제니 뉴욕 럽스타그램? 페리 타고 노을 함께 봤나
☞ 한가인, 데뷔 후 첫 SNS개설..'♥연정훈'과 꽁냥꽁냥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