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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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2023년 10월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양대 체전을 2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스포츠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자세로 총력을 기울인다.
전국체전추진단은 체전기획팀, 체전운영팀, 체전시설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11일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시민들과 함께 준비해 양대 체전을 스포츠관광도시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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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3년 10월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양대 체전을 2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스포츠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자세로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 추진체계 구축 ▲ 체전시설 확충 ▲ 시민참여 확대 ▲ 손님맞이 준비 등을 골자로 하는 체전준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체전과 관련된 최대 관심사인 목포종합경기장 건립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목포국제축구센터 인근에 들어설 목포종합경기장은 육상 경기와 함께 개·폐회식이 진행될 메인스타디움이다.
총공사비 92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만6천468㎡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올해 안으로 대부분의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운동장 조성과 마감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카누경기장, 부주산 체육공원 클라이밍센터 및 테니스장 등도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전담할 전국체전추진단을 신설·운영 중이다.
전국체전추진단은 체전기획팀, 체전운영팀, 체전시설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11일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시민들과 함께 준비해 양대 체전을 스포츠관광도시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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