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감독 "지금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는 오타니"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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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네빈(51) LA에인절스 감독 대행은 팀의 간판 선수 오타니 쇼헤이(28)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네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리그 최고의 선수, 가장 가치 있는 선수는 쇼헤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타니가 MVP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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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네빈(51) LA에인절스 감독 대행은 팀의 간판 선수 오타니 쇼헤이(28)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네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리그 최고의 선수, 가장 가치 있는 선수는 쇼헤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타니가 MVP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오타니는 이번 시즌도 투타 양면에서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타석에서는 133경기에서 타율 0.267 출루율 0.356 장타율 0.535 33홈런 86타점, 마운드에서는 23경기에서 136이닝 소화하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2.58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투수에서 조금 더 인상적인 경기력 보여주고 있다.
그의 가장 인상적인 면을 묻는 질문에는 "꾸준함"을 꼽았다. 모두가 그의 기록에 주목하고 있지만, 나는 매일 그가 보여주는 꾸준함에 주목하고싶다. 그가 준비하는 모습, 필드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늘 똑같다. 너무 들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다. 그런 점이 그를 위대하게 만든다"고 평했다.
싱커를 더한 것에 대해서는 "90마일 후반대의 12~18인치를 수직으로 이동하는, 우타자 기준으로는 안쪽, 좌타자 기준으로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공이다. 좌우타자 상관없이 치기 어려울 것이다. 그가 플레이트 양 쪽으로 모두 컨트롤할 수 있다면 아주 성공적일 것"이라고 평했다.
휴스턴과 연이어 대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도 그렇고 상대 선발(호세 우르퀴디)도 그렇고 자신들이 갖고 있는 구위와 제구를 보여준다면 어떤 상황이든 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열리는 미닛메이드파크는 좌측 외야가 짧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삼진도 많이 잡겠지만, 타구를 넘어가지않고 필드안에 가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홈런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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