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경질 슬프지만..우리 선수에겐 긍정적! 이건 기회야" 무슨 말?

곽힘찬 2022. 9. 11.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그렉 버홀터가 토마스 투헬이 첼시에서 경질 당한 것을 두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에게 긍정적이라고 확신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버홀터는 투헬이 해고된 덕분에 풀리시치가 첼시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라고 전했다.

버홀터는 "투헬이 경질된 건 슬프지만 풀리시치에게 더 많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우린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그렉 버홀터가 토마스 투헬이 첼시에서 경질 당한 것을 두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에게 긍정적이라고 확신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버홀터는 투헬이 해고된 덕분에 풀리시치가 첼시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라고 전했다.

투헬은 지난해 1월 프랭크 램파드의 뒤를 이어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명장으로 불리는 투헬은 부진을 면치 못하던 첼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놨고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투헬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선수 영입 부분에서 마찰을 빚으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부진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1로 덜미를 잡히자 첼시는 투헬을 경질했다.

투헬의 경질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버홀터는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풀리시치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버홀터의 주장이다.

버홀터는 “투헬이 경질된 건 슬프지만 풀리시치에게 더 많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우린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풀리시치는 투헬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고 교체로 출전하는 데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