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밀란, 레앙 퇴장에도 삼프도리아에 2-1 승리

이형주 기자 2022. 9. 1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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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쟁취했다.

AC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제노바에 위치한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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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머쥔 AC 밀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 밀란이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쟁취했다. 

AC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제노바에 위치한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레앙을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메시아스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삼프도리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카푸토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주리치치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밀란이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28분 테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레앙에게 패스했다. 레앙이 이를 잡아 공을 한 번 친 뒤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밀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에 변수가 생겼고 삼프도리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5초 레앙이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려다 정강이로 페라리의 얼굴을 가격했다. 심판이 경고 누적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우위를 갖게 된 삼프도리아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아우겔로가 올린 크로스를 주리치치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밀란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18분 지루의 헤더가 비야르의 팔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지루가 직접 성공시켰다. 

삼프도리아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41분 콸리아렐라가 하프라인 앞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가비아디니가 슈팅을 했지만 메냥 골키퍼가 쳐 냈다. 베레가 튕겨 나온 공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치고 나왔다. 가비아디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아 슈팅했지만 메냥 골키퍼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2-1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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