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 '제 2의 사카'가 탄생했다→원더골에 팬들 기대 폭발

2022. 9. 1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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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아스널 팬들이 열광했다. ‘뉴 부카요 사카’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0일 ‘아스널 팬들은 새로운 부카요 사카가 탄생한 것을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마리오 코지어 듀베리이다. 올해 17살로 미드필더이다. 2019년 9월 아스널 유스팀에 합류한 후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아마리오는 지난 시즌 U18 팀에서 20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넣었다. 또한 지난 해 12월에는 U23 팀에 데뷔, 프리미어 리그2와 프리미어리그 컵 대회에도 출전했다.

아스널 서포터들이 열광한 이유는 아마리오가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놀라운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최근 열린 경기에서 아마리오는 이날 경기에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데 이 선제골이 관중들을 경악케 했다는 것이다.

그는 골문을 등지고 공을 잡은 아마리오는 안쪽으로 몸을 돌려 수비수 한명을 제쳤다. 그리고 그는 로버스 선수들의 태클을 피하면서 박스 바로 바깥에서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이 골을 본 아스널 팬들은 아마리오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한 팬은 “아마리오는 우리 1군에서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 나는 그의 기술과 의사 결정을 좋아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사람은“사카는 이미 1군 게임에 출전한다. 사카같은 미친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볼 컨트롤이 놀랍다. 그가 아스널에서 성공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사카의 후배는 아스널 아카데미에서 재능으로 가득찼다”고 칭찬했다.

이외에도 “아마리오는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아카데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한 팬들도 많았다.

특히 그의 플레이를 본 팀 관계자는 “아마리오는 윙이나 미드필드에서 뛸 수 있다. 레프트백으로도 가능하다. 정말 그는 다재다능한 능력의 소유자이다”라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부카요 사카는 올해 21살로 영국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로 어린나이에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다.

한편 아마리오는 지난 6월 아스널과 첫 프로계약을 맺었다. 당시 그는 “지금은 저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대단한 성과이고 이런 기회를 줘 정말 감사하다”며 “내 야망은 U-23 스쿼드에 올라가 더 많은 1군 경기에서 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아스널과 첫 프로계약을 맺은 아마리오. 사진=아스널 홈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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