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듀오+홀란드..'막강화력' 토트넘-맨시티 통합 베스트11 주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팀의 통합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시티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인해 연기됐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통합 베스트11 최전방 공격수에는 홀란드(노르웨이)가 선정됐다. 손흥민과 함께 케인, 포든은 2선에 배치됐고 호이비에르와 더 브라이너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칸셀루, 디아스, 로메로, 워커는 수비진에 포진했고 골키퍼는 요리스가 선정됐다.
스퍼스웹은 토트넘과 맨시티 통합 베스트11에 대해 '왼쪽 측면 공격과 오른쪽 측면 공격에 손흥민과 포든을 포진시켰다. 케인이 10번 역할을 맡는다. 양팀의 통합 베스트11은 많은 골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통합 베스트11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린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양팀의 통합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토트넘과 맨시티가 나란히 2명씩 포함된 가운데 토트넘의 쿨루셉스키(스웨덴)와 히샬리송(브라질)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히 무패행진과 함께 4승2무(승점 14점)를 기록하고 있다. 골득실에서 앞선 맨시티가 2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중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클럽은 토트넘과 맨시티 두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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