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29분' 마인츠, 수적열세 속 호펜하임에 1-4 대패

이재호 기자 2022. 9. 11. 0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05가 수적 열세 속에 호펜하임에게 대패했다.

마인츠05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후반 19분 교체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29분여를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05가 수적 열세 속에 호펜하임에게 대패했다.

마인츠05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후반 19분 교체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29분여를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마인츠05

마인츠는 전반 14분만에 공격수 조나단 버카르트가 교체아웃되고 전반 41분에는 중앙 수비수 알렉산더 핵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매우 불리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후반 8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선제실점을 하며 0-1로 끌려간 마인츠는 후반 19분 이재성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재성 투입 5분만인 후반 24분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크리스토프 바움가트너가 뒤에서 달려오는 선수를 보고 슈팅 때릴 수 있게 뒤로 내줬고 이를 그리샤 프로멜이 오른발 슈팅으로 호펜하임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5분에는 박스 안 왼쪽에서 앙헬리뇨가 때린 슈팅을 무나스 다부르가 발을 갖다대 호펜하임은 3-0까지 앞서갔다. 마인츠는 후반 38분 도미닉 코어의 오른발 슈팅으로 한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역습을 허용했고 왼쪽에서부터 드리블 돌파 후 정확한 패스를 박스 안에서 파벨 카드라벡이 추가골을 넣으며 호펜하임이 무려 4-1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수적 열세 속의 팀을 활동량으로 메우려 했지만 이미 기운 승부 속에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