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또.. K팝 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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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또 해냈다.
K팝 그룹 최초 데뷔곡으로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은 9월 8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차트인 '위클리 톱 송 USA' 차트에 200위로 진입했다.
데뷔곡으로 이 차트에 진입한 것은 K팝 그룹 중 뉴진스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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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으로 이룬 K팝 최초 기록
세계 최대 플레이리스트도 '픽'
"글로벌 아티스트 한단계 도약"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은 9월 8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차트인 ‘위클리 톱 송 USA’ 차트에 200위로 진입했다. 데뷔곡으로 이 차트에 진입한 것은 K팝 그룹 중 뉴진스가 최초다. 뉴진스는 일주일간 총 162만963회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다. 뉴진스는 데뷔앨범 ‘뉴진스’ 수록곡들의 스트리밍 수가 지난 6일 총 1억회를 넘어섰다. 앨범 발매 36일 만에 이룬 성과다.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도 861만명(9월 10일 기준)을 넘어서며 4세대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청취자 수를 기록 중이다.
전 세계 스포티파이 주간차트에서도 뉴진스의 파워는 거셌다. 뉴진스의 타이틀곡 ‘어텐션’은 17개 지역, ‘하입 보이’는 14개 지역, ‘쿠키’는 6개 지역 주간차트에 진입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해당 리스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정도 뿐이다. 뉴진스는 데뷔곡으로 ‘TTH’ 플레이리스트에 당당히 진입, 방탄소년단·블랙핑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주목받게 됐다. 음원업계 한 관계자는 “‘TTH’ 플레이리스트에 진입한 ‘어텐션’이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뉴진스는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새로운 포지션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가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이다. 지난달 28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국내외 음원·음반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방송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신드롬급 인기몰이 중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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