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전국환에 빅마우스 임원 명단 넘기며 접근 "이중스파이 될 것"(빅마우스)

서유나 2022. 9. 10.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석이 전국환에게 빅마우스 조직 명단을 넘기며 접근했다.

9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14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이 강성근 회장(전국환 분)을 만났다.

이날 강성근을 만난 박창호는 "제가 지금 빅마우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 새로운 놈이 조직을 맡았다. 더 강력하고 악랄한 놈. 겉으론 보호한다는 명분이지만 제 가족을 인질로 삼고 있다. 그놈들 요구대로 하지 않으면 저와 제 가족은 죽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종석이 전국환에게 빅마우스 조직 명단을 넘기며 접근했다.

9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14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이 강성근 회장(전국환 분)을 만났다.

이날 강성근을 만난 박창호는 "제가 지금 빅마우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 새로운 놈이 조직을 맡았다. 더 강력하고 악랄한 놈. 겉으론 보호한다는 명분이지만 제 가족을 인질로 삼고 있다. 그놈들 요구대로 하지 않으면 저와 제 가족은 죽는다"고 말했다.

박창호는 빅마우스 조직이 "죽은 노박(양형욱 분)의 원수를 갚고 싶어한다"면서 "저한테 공대표에게 접근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리곤 노박의 원한이 서재용(박훈 분)의 논문을 취재하다가 죽은 딸에 대한 복수라고 발설했다.

강성근은 이런 박창호를 흥미롭게 여겼다. 내치자니 부담스럽고, 품자니 찜찜하다는 것. 양손에 패를 쥐고 자신을 찾아온 건 박창호가 처음이라며 웃음지었다.

이후 강성근은 자신에게 구천시장 자리를 주면 빅마우스 조직을 뿌리뽑겠다는 박창호에게 "새치혀로 환심을 얻으려는 건 사기꾼이나 하는 짓"이라고 했다. 그러자 박창호는 자신이 가진 정보, 빅마우스 조직의 간부급 명단을 전했다. 박창호는 빅마우스만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며 "기밀만 지켜주면 이중스파이를 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강성근은 이런 박창호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를 자신의 생일에 초대했다. (사진=MBC '빅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