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수방사 장병과 추석 오찬..해외파병부대 화상 격려도

정주희 2022. 9. 10. 21: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와 국외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가족과 명절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들과 함께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이 담긴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는데요.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 대통령>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소명을 다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족과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이들과 함께하겠다고 한 윤 대통령은 추석 당일 수도방위사령부 방공 부대를 찾았습니다.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수도권 집중호우 수해와 태풍 피해 복구 지원에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여러분들 다 우리 소중한 대한민국 국가의 미래이고 자산입니다. 여러분이 잘 되는 것이 나라가 잘 되는 것입니다. 제가 또 안심하고 나랏일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면에서도 정말 고맙습니다."

장병 5명의 부모들과 한 깜짝 영상통화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군 복무를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이제 제대 한 달 남았다는데 이제는 비단으로 둘둘 싸가지고 아주 안전하게 부모님 뵐 수 있게 그렇게 할테니까 걱정 마십시오."

이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남수단의 한빛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오만 해상에 나가있는 청해부대, 아랍에미레이트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부대 4곳을 화상 통화로 격려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세계의 번영과 평화를 이룩하는데 여러분들의 그 역할이 매우 크고 여러분들의 활동을 보니 아주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현지에서 수행하는 노력들이 우리나라의 국격과 위상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장병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임무 수행 후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윤대통령 #수방사 #해외파병부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