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KIA 4연승..가을야구 보인다

유병민 기자 2022. 9.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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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5위 KIA가 두산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선발 임기영의 완벽투가 KIA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장현식과 마무리 정해영이 2이닝을 틀어막은 가운데 박동원의 쐐기 투런 홈런이 터진 KIA는 두산을 3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6위 NC와 승차를 최소 5경기 반으로 유지하며 5위 굳히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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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5위 KIA가 두산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선발 임기영의 완벽투가 KIA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임기영은 빠른 직구에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조합으로 7회까지 5피안타 무실점, 삼진 6개를 뽑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마지막 7회가 백미였습니다.

투아웃에서 연속 안타를 맞고 처음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김재호를 시속 140km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장현식과 마무리 정해영이 2이닝을 틀어막은 가운데 박동원의 쐐기 투런 홈런이 터진 KIA는 두산을 3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6위 NC와 승차를 최소 5경기 반으로 유지하며 5위 굳히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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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은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1위 SSG가 최하위 한화에 패하면서 3연패에 빠진 가운데, 2위 LG는 올 시즌 팀 타율 1위의 막강 타선이 삼성 마운드를 두들겨 크게 앞서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선두 SSG와 2위 LG의 승차는 3경기로 좁혀집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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