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거리 취한 듯 뛰어다녀"..40대男 배우, 마약투약 혐의 체포

유동주 기자 2022. 9.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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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마약에 취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배우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 다닌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의 마약류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A씨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조연급 배우로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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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선봉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마약수사2계장이 지난 2일 청사에서 허가받아 재배한 대마를 불법 유통한 일당 등 17명을 검거하고 대마초 29.3kg, 생대마 691주를 압수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기사와 무관) 2022.09.04.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마약에 취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배우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로 체포됐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 다닌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의 마약류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A씨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조연급 배우로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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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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