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병들과 격려 오찬.."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인재"

이호 2022. 9. 10.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10일 서울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오찬을 나누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부대 간부 및 병사 40여 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명절에 부모님도 뵙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병 5명의 부모님과 즉석에서 영상통화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 장병들과 오찬을 하던 중 한 장병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2022.9.10 [사진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10일 서울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오찬을 나누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부대 간부 및 병사 40여 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명절에 부모님도 뵙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현지 셰프로 활동하다가 서른 살에 입대한 A 병장, 제주도가 고향인 B 일병 등 장병 한명 한명의 사연을 경청했으며 장병 5명의 부모님과 즉석에서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전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한 팀을 이뤄 같이 복무한 이 시기가 사회에 진출했을 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0 [사진 제공=대통령실]

그러면서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인재이며, 여러분이 잘되는 게 나라가 잘되는 길”이라며 “장병 여러분 덕분에 제가 안심하고 나랏일을 볼 수 있어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또 장병들의 부모와 영상통화를 통해 “아드님은 아주 잘 근무하고 있으니 마음 놓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다시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겠다”며 “우리 장병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