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택시 · 승용차 충돌..2명 사망 ·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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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11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원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수원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택시와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비행장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는데 이 사고로 승용차에 홀로 타고 있던 운전자 20대 A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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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11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원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수원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택시와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비행장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는데 이 사고로 승용차에 홀로 타고 있던 운전자 20대 A씨가 숨졌습니다.
50대 택시 기사 B씨와 뒷좌석 승객 20대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C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늘 오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정인 기자europ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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