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vs 루드..US오픈 결승서 세계 1위 자리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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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세계 26위.
2003년생 알카라스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90년 피트 샘프러스 (은퇴·미국) 이후 두 번째로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는 10대 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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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남자단식에서 세계랭킹 4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 (19세. 스페인)와 세계랭킹 7위 카스페르 루드(24세. 노르웨이)가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알카라스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세계 26위. 미국)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루드는 준결승에서 카렌 하차노프(세계 31위. 러시아)를 3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알카라스와 루드는 우리 시간으로 모레(12일) 오전 5시 결승전을 치릅니다.
알카라스와 루드의 결승전 승자가 이번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새로운 세계 1위가 되고, 결승에서 누가 이기든지 모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 됩니다.
2003년생 알카라스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90년 피트 샘프러스 (은퇴·미국) 이후 두 번째로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는 10대 선수가 됩니다.
또 1973년 창설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사상 최연소 단식 세계 1위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루드는 이달 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선수입니다.
테니스 선수 출신 아버지 크리스티안 루드가 코치를 맡은 '2세 선수'이기도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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