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직격한 유시민 "바지 바꿨다?..제정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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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을 걱정(?)했다.
유 작가는 "돈 사람들 아니냐, 그걸 대통령 홍보라고 하고 있어, 제정신이 아니다"며 격한 말로 대통령실을 비난하기도 했다.
유 작가는 "내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지만, 어쨌든 대통령은 국민 주권의 상징"이라며 "민중의 의기가 집약되어서 그 자리 간 게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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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을 걱정(?)했다. "대통령이 바지를 바꿨다"고 발표한 대통령실 대응에 "제정신 아니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전날(9일) 밤 유튜브에 방송된 다스뵈이다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는 출범 4개월 만에 지지율 급락 사태를 맞은 현 정부 상황에 대해 “대통령은 내가 뭘 하고 싶다, 이런게 뚜렷이 없다. 각자 와서 빼먹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노천광이 어디 있다고 발견한 자들이, 충성하는 척 하면서 곡괭이 들고 파먹는 것”이라며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무능력, 비도덕성 문제도 지적했다.
유 작가는 특히 최근 몇차례 드러난 대통령의 위신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이번 주 태풍 재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대통령이) 바지를 바꿔입으셨다. 단단히 준비하신 듯 하다”고 밝힌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유 작가는 “돈 사람들 아니냐, 그걸 대통령 홍보라고 하고 있어, 제정신이 아니다”며 격한 말로 대통령실을 비난하기도 했다.
유 작가는 “내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지만, 어쨌든 대통령은 국민 주권의 상징”이라며 “민중의 의기가 집약되어서 그 자리 간 게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다만 윤석열 정부 운영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일종의 정치적 사고 였다고 본다”며 “사람들이 사고였다고 깨닫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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