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금리공포 '둔화'에 美증시 3일째 UP..'밈' 급등 [뉴욕마감]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77.19포인트(1.19%) 오른 3만2151.7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18포인트(1.53%) 오ㄹ른 4067.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50.18포인트(2.11%) 오른 1만2112.31로 장을 마쳤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88%, 2.29% 오른 가운데, 알파벳과 아마존도 각각 2.09%, 2.65% 상승했다. 메타와 넷플릭스도 각각 4.37%, 2.69% 올랐다. 테슬라는 3.60% 올랐다.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AMD와 마이크론이 각각 3.22%, 3.70% 올랐고, 엔비디아와 인텔은 각각 2.83%, 2.30% 상승했다. 퀄컴과 ASML은 각각 2.48%, 3.78% 상승했다.
펠로톤은 13.29% 급등했고, 쿠팡도 8.11% 상승했다. 도어대시는 8.39% 올랐다.
캐터필러와 다우는 각각 3.46%, 2.24% 상승했다.
이어 "급등세를 보였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유가도 하락하면서 당장 시장에 대한 지지대가 형성되는 모습"이라며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보다 낙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마크 루쉬니 최고투자전략가는 "달러 강세는 미국의 대형 다국적 기업들에게 분명히 골칫거리"라고 설명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시장분석가는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달러 상승세의 힘이 빠지면서 월가는 한 주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코노미스트들이 인플레이션 전망을 약간 낮추고 있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를 4% 이상으로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며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곧 끝날 것이라는 점에 점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시장이 약세장의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CIBC 프라이빗 웰스의 데이비드 도나베디언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이 통화정책 긴축을 지속하고 시장에서 유동성을 회수하면서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다음 강세장이 오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후퇴와 회복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2.56달러(3.06%) 오른 86.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5분 기준 배럴당 3.17달러(3.56%) 오른 92.32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7.40달러(0.43%) 오른 1727.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67% 내린 108.97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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