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이동근 2022. 9. 9.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0년간 영국을 통치해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8일(현지시간)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 일기로 서거했다.

1952년 26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후 70년간 영국 군주와 영연방의 수장 자리를 지키며 냉전과 공산권 국가들의 붕괴, 유럽연합(EU) 출범과 영국 탈퇴 등 격변기를 겪어 현대사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이날 여왕을 추모하기 위한 영국 국민들이 버킹엄궁 앞에 모여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0년간 영국을 통치해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8일(현지시간)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 일기로 서거했다. 1952년 26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후 70년간 영국 군주와 영연방의 수장 자리를 지키며 냉전과 공산권 국가들의 붕괴, 유럽연합(EU) 출범과 영국 탈퇴 등 격변기를 겪어 현대사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이날 여왕을 추모하기 위한 영국 국민들이 버킹엄궁 앞에 모여있다.

한 영국 국민이 여왕을 추모하며 버킹검궁 앞에 꽃다발을 놓고 있다. <AP>
한 영국 국민이 여왕을 추모하며 버킹검궁 앞에 꽃다발을 놓고 있다. <AP>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한 다음날인 9일(현지시간) 한 어린 소녀가 영국 런던 버킹엄궁의 난간 밖에서 꽃을 바라보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한 다음날인 9일(현지시간) 한 어린 소녀가 영국 런던 버킹엄궁 앞에 꽃을 놓고 있다.<로이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한 다음날인 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의 빅벤 옆에 영국 국기가 조기로 게양되어 있다. <EPA>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