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MVP 양의지, 9월도 뜨겁다..3경기 연속 홈런

김형열 기자 2022. 9. 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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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5)가 9월에도 폭발적인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의지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그는 7일 두산 베어스전, 8일 kt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월 이후 출전한 24경기에서 타율 3할9푼8리, 8홈런, 30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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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5)가 9월에도 폭발적인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의지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그는 7일 두산 베어스전, 8일 kt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습니다.

양의지는 9대 0으로 앞선 6회 초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박영현의 시속 145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8월 이후 양의지의 활약상은 말 그대로 폭발적입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월 이후 출전한 24경기에서 타율 3할9푼8리, 8홈런, 30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8일 kt전에선 1회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9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해 타격감을 잡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양의지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화끈한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양의지는 1회 원아웃 1, 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고, 2회 원아웃 2, 3루에선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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