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무료급식소 봉사 후 통인시장 방문.."약자 살필 것"

최고운 기자 2022. 9. 9.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오전 명동성당 안에 있는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다양한 점포들을 둘러보고, 추석 전날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오전 명동성당 안에 있는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9시쯤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조리복으로 갈아입고 양파와 대파를 손질한 후 직접 고기와 김치를 볶아 김치찌개를 만들었습니다.


요리를 마친 후에는 서울대교구청 안에서 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와 환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약자를 살피는 정부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표를 얻기 위한 복지가 아니라 표가 안 되는 곳 정말 어려운 분들의 곁에서 힘이 되는 복지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다양한 점포들을 둘러보고, 추석 전날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통인시장 안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상인회장 및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고물가에 태풍·수해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주신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