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일본 프로축구 지바 감독, 이번 시즌 후 팀과 결별

김형열 기자 2022. 9.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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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의 윤정환(49)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제프 유나이티드는 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퇴임한다"며 "후임 감독은 정해지는 대로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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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의 윤정환(49)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제프 유나이티드는 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퇴임한다"며 "후임 감독은 정해지는 대로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11월 제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은 "지난 3시즌 동안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팬과 스폰서 여러분께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해 죄송하다"며 "남은 8경기 마지막까지 전력으로 싸우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제프 유나이티드는 J리그2에서 12승 10무 12패, 승점 46을 기록해 22개 구단 가운데 12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윤정환 감독은 2007년 은퇴 후 일본 사간 도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5년부터 2년간 울산 현대를 지휘했고, 이후 세레소 오사카(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감독을 거쳐 2019년 11월 제프 유나이티드와 계약했습니다.

(사진=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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