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추석에도 못쉬는 소방관·경찰관 직접 찾아가 격려

정진우 기자 2022. 9.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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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근무 중인 동작소방서와 대림지구대를 방문해 소방·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의 이날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를 하는소방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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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에 특히 취약한 촉방촌 주민의 안전을 위한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2.07.29. *재판매 및 DB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근무 중인 동작소방서와 대림지구대를 방문해 소방·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의 이날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를 하는소방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총리는 우선 서울 동작구에 있는 동작소방서를 찾아 비상근무 중인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서영배 동작 소방서장으로부터 추석 연휴 특별 경계근무 상황 등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한 총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고 계신 동작소방서 관계자 및 전국의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 시 사당동 아파트 웅벽이 붕괴되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는데 동작소방서 관계자분들이 신속 대응해 준 덕분에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대형화재, 산불, 수해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화재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철도·지하철 역사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를 방문해 폭우 피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2022.9.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는 이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대림지구대를 방문해 추석 특별 방범 근무 중인 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조창배 경찰서장으로부터 영등포 관내 현황 및 특수시책 등을 보고 받은 후 치안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 총리는 "최근 경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자칫 범죄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순찰과 교통지도 중인 영등포 경찰서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명절 연휴에 앞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어 경찰관들과 함께 대림동 차이나타운, 중앙시장, 다사랑공원 등을 도보 순찰하며 추석 명절 종합치안 대책 및 물가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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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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