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30% 줄일 치료제,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뽀얀거탑]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2022. 9.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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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아직 다제내성균에 가장 잘 듣는 1순위 치료제가 없습니다.

아직 이 신약의 승인조차 못 받은 우리나라에서 다제내성균의 사망률은 미국이나 유럽보다 30% 정도 높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다제내성균 치료제'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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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45 : 사망률 30% 줄일 치료제,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최소 3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 '다제내성균'.

세계보건기구에서 인류의 10대 위험 요인으로 꼽을 만큼 치명적이지만,

우리나라엔 아직 다제내성균에 가장 잘 듣는 1순위 치료제가 없습니다.

미국은 2015년, 영국은 2016년부터 이 약을 처방해왔고, 세계 80여 개국에서도 이미 사용 중입니다.

아직 이 신약의 승인조차 못 받은 우리나라에서 다제내성균의 사망률은 미국이나 유럽보다 30% 정도 높습니다.

그런데도 도입하지 못한 이유는 제약사와 보건복지부가 약값 협상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약값을 두고 줄다리기가 7년간 이어지는 사이, 우리는 눈 앞에서 수많은 생명을 놓쳐야 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다제내성균 치료제'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2022년 9월 8일 오후 4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유승현 의학기자(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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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의학전문기자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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