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에 김영철 빠지고 리선권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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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대신 전 통일전선부장이던 김영철은 상임위원에서 제외됐다.
9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8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2일 차 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인사를 했다.
김영철은 당 통일전선부장 자리를 내놓은 데 이어 우리나라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의 상임위원직까지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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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리선권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대신 전 통일전선부장이던 김영철은 상임위원에서 제외됐다.
9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8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2일 차 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인사를 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김영철의 입지가 크게 약화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영철은 당 통일전선부장 자리를 내놓은 데 이어 우리나라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의 상임위원직까지 내려놓았다. 대신 리선권이 그의 자리를 대체했다.
최고인민위원회 부문위원회 구성원들의 인선도 단행됐다. 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수일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차명남과 오수용이 각각 임명됐다. 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전현철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김윤실, 황만복이 보선됐다,
북한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무위원회 인선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관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창균 기자(yangc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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