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자체, 추석 연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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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자체들이 추석 연휴간 소외된 이웃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9일 추석을 맞아 요보호아동에게 '밀키트 세트와 사랑의 밥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석당일인 10일에는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통돼지 바베큐와 다양한 명절음식이 가득한 '사랑의 밥차'를 준비, 지원한다.
지난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가 심했던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정부재난지원금' 및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을 연휴 전 집중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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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지자체들이 추석 연휴간 소외된 이웃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9일 추석을 맞아 요보호아동에게 ‘밀키트 세트와 사랑의 밥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가정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오색잡채, 소불고기전골 등으로 구성한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추석당일인 10일에는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통돼지 바베큐와 다양한 명절음식이 가득한 ‘사랑의 밥차’를 준비, 지원한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연휴 전후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8일과 연휴가 끝나는 13일을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하고, 고위험가구 4700여명에 대해 복지플래너, 주주돌보미, 우리동네돌봄단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건강 고위험 350여가구에 대해서는 마을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 확인하고 복약 상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쌀, 라면,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우선 지원하고, 기후환경에 따른 주거환경을 체크하기도 했다.
지난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가 심했던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정부재난지원금’ 및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을 연휴 전 집중 지급했다.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8일까지 3500여건을 지급 완료했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당초 예정된 신청 기간을 연장해 계속해서 접수받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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