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내일부터 순차 재가동..복구작업 차질없어"

전연남 기자 2022. 9. 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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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고로가 내일(1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스팀, 산소, 질소 공급 재개 및 제강공장 설비 최종점검 등 고로 재가동에 필요한 전후 공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오전 중으로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 공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가동하고,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침수 피해로 멈춘 고로 3기의 재가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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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고로가 내일(1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스팀, 산소, 질소 공급 재개 및 제강공장 설비 최종점검 등 고로 재가동에 필요한 전후 공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오전 중으로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 공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가동하고,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침수 피해로 멈춘 고로 3기의 재가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기 복구와 설비 시운전에 앞서 필요한 안전 조치가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과 점검을 반복하고 있다"며 "복구 현장의 잠재 위험 요인을 찾아 점검하고, 유사 위험 요인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새벽 최대 500mm의 기록적인 폭우와 인근 하천인 냉천의 범람으로 한전의 전기공급 시설인 수전변전소를 비롯한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정전되면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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