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애도.."봉사와 헌신 정신 영원히 기억"

전민 기자 2022. 9. 9.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70년의 재임기간 동안 품위있게 지켜오신 봉사와 헌신의 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애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 국민과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왕님의 서거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영국 왕실과 국민들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민 단결시키고 힘을 주는 존재..韓과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를 만나 미소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2.8.29/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70년의 재임기간 동안 품위있게 지켜오신 봉사와 헌신의 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애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 국민과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왕님은 격변의 시기에 영국민을 단결시키고 힘을 주는 존재였으며, 세계인에게 전쟁 중에 평화를, 위기에 안정을 주는 군주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1999년 영국 국가원수로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안동 하회마을과 인사동 거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과 존중을 보여주셨으며, 양국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왕님의 서거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영국 왕실과 국민들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