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하이트진로와 잠정 합의.. 점거 농성 25일 만

김동욱 기자 2022. 9. 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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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을 이어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

화물연대가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인지 25일만이다.

화물연대 하이트지부는 지난달 16일 계약 해지 직원 전원 복직과 손해배상청구 소송 및 가압류 취하 등을 요구하며 본사를 점거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본사 로비에서 철수하면서 점거 농성을 부분 해제하고 옥상에서 농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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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하이트진로와 잠정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고공 농성을 하는 화물연대 모습. /사진=뉴스1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을 이어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새벽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했다. 화물연대가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인지 25일만이다. 농성 해제 여부는 이날 오후 3시쯤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합의안에는 하이트 진로가 낸 손해배상청구소송·가압류 철회 및 고소·고발 취하, 조합원 복직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화물연대 하이트지부는 지난달 16일 계약 해지 직원 전원 복직과 손해배상청구 소송 및 가압류 취하 등을 요구하며 본사를 점거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본사 로비에서 철수하면서 점거 농성을 부분 해제하고 옥상에서 농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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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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