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르,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결승행

서대원 기자 2022. 9.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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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5위인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가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자베르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카롤린 가르시아(세계랭킹 17위)를 2대 0(6-1, 6-3)으로 물리쳤습니다.

아프리카 국적 선수가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올해 자베르가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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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5위인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가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자베르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카롤린 가르시아(세계랭킹 17위)를 2대 0(6-1, 6-3)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자베르는 지난 7월 윔블던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윔블던 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에 져 준우승했습니다.

자베르는 이어 열리는 이가 시비옹테크(세계랭킹 1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세계 6위·벨라루스)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에서 대결합니다.

여자 단식 결승은 우리 시간으로 모레(11일) 오전 5시에 시작합니다.

자베르는 올해 윔블던 결승에 진출하며 남녀 통틀어 아랍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아프리카 국적 선수가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올해 자베르가 최초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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