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민(서울체고), 한국 근대5종사상 첫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금메달 쾌거

정태화 2022. 9.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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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민(서울체고)이 근대5종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신수민은 8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계속된 2022 근대5종 U19&17 세계선수권대회 U17 부문에서 832점을 얻어 이집트의 가나 엘긴디(827점), 헝가리의 엠마 메사로스(826점)를 제치고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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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수민이 근대5종 세계유소년선권대회 U17 여자 개인전에서 1위로 골인, 사상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신수민(서울체고)이 근대5종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신수민은 8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계속된 2022 근대5종 U19&17 세계선수권대회 U17 부문에서 832점을 얻어 이집트의 가나 엘긴디(827점), 헝가리의 엠마 메사로스(826점)를 제치고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사상 최초로 U19에서 남녀 계주에서 동반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신수민이 U17 여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수민은 이번 개인전 우승에 이어 U19에서도 김예나(전북체고 3년)와 함께 여자 계주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근대5종 차세대 기대주를 넘어 유망주로 자리를 굳혔다.

서울체고 1학년으로 국내에서는 중학생 시절부터 고교 선수와 일반선수들에 근접하는 실력을 보여 일찌감치 '근대5종 유망주'로 손꾭혔던 신수민은 첫 경기인 수영에서 2분 24초 18로 8위에 그쳐 메달 획득이 어려워보였으나 주종목인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 금빛 역주를 선보이며 이집트와 헝가리를 꺾고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2 근대5종 U17&U19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는 현재 유소년 최고권위 대회로써 17세 이하 경기는 승마, 펜싱을 제외한 근대3종(수영, 레이저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남.여 각 1명씩 파견하여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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