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 친환경 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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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로테르담항 배후부지에 있는 물류센터가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친환경 건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말 물류센터 준공 이후 현지 정부에 친환경 보조금을 신청했는데 최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에 따른 법인세 감면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따른 보조금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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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로테르담항 배후부지에 있는 물류센터가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친환경 건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친환경 건축을 장려하고자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건물에 대해 법인세 감면과 보조금 지급 등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말 물류센터 준공 이후 현지 정부에 친환경 보조금을 신청했는데 최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에 따른 법인세 감면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따른 보조금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천만원의 법인세 감면과 함께 4억원의 보조금을 15년에 걸쳐 받게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유럽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물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로테르담에 한국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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