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방보조금 14.2%↑..최저임금 인상 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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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지방보조금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군은 내년도 지방보조금을 전년보다 14.2% 늘어난 67억7천1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고 실무검토를 거친 뒤 다음 달 중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별 세부 편성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기준과 방법·절차 등 세부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해 추진하고, 군민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지방보조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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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방보조금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군은 내년도 지방보조금을 전년보다 14.2% 늘어난 67억7천1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다른 지자체, 법인·민간단체, 개인이 수행하는 사무 및 사업에 지급하는 예산이다.
군은 지방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하는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반영하고자 관련 예산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고 실무검토를 거친 뒤 다음 달 중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별 세부 편성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편성 계획은 내년도 본예산안에 포함돼 연말 군의회 심의를 받고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기준과 방법·절차 등 세부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해 추진하고, 군민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지방보조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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