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정은 "절대 핵 포기할 수 없다, 美노리는 건 정권 붕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우리의 핵 그 자체를 제거해버리자는데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핵을 내려놓게 하고 자위권행사력까지 포기 또는 렬세하게 만들어 우리 정권을 어느때든 붕괴시키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 궁극적 목적은 정권 붕괴에 있다고도 했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우리의 핵 그 자체를 제거해버리자는데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핵을 내려놓게 하고 자위권행사력까지 포기 또는 렬세하게 만들어 우리 정권을 어느때든 붕괴시키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천만에 이것은 적들의 오판이고 오산"이라며 "백날, 천날, 십년, 백년을 제재를 가해보라 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조성해놓은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적 형세하에서, 더욱이 핵적수국인 미국을 전망적으로 견제해야 할 우리로서는 절대로 핵을 포기할 수 없다"며 "오늘은 핵무력정책을 법적으로까지 완전 고착하는 역사적 대업을 이룩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쥐꼬리 월급 받는줄 알았더니” 연봉 8천만원 수상한 ‘이곳’, 말이 돼?
- [영상]동물원 탈출한 침팬지, 사육사 설득에 자전거 타고 복귀
- “또 유재석? 너무 비슷해” 예능 ‘꽝’ 넷플릭스, 이걸로 되겠어?
- ‘쌍둥이인데 두 아빠’…브라질 19세女 ‘100만분의 1 확률’ 출산 [나우,어스]
- 통일부, 이산가족 해결 위한 회담 제안…北은 통지문 수령 안해
- “월급 900만원, 휴가비 500만원” 부러운 한국 회사, 실화냐?
- 내비 '티맵' 작동 오류…귀성길 이용자 갑자기 몰려
- 가로 주차로 3개 칸 점령한 ‘엽기 벤츠’…주민들이 응징했다
- “순식간에 400만원 벌었다” 갑자기 ‘쌈짓돈’ 번 사람 속출, 무슨 일이
- 한강에 괴생명체가 나타났다?…"무섭고 놀라운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