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도시공원서 추석맞이 '한국 문화의 날'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공원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발보아 파크에서 추석을 맞아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샌디에이고 한국의 집(회장 황정주)은 추석인 10일(현지시간) 발보아 파크 내 국제평화의 집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발보아 파크 내 한국관 개관 1주년도 기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공원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발보아 파크에서 추석을 맞아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샌디에이고 한국의 집(회장 황정주)은 추석인 10일(현지시간) 발보아 파크 내 국제평화의 집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발보아 파크 내 한국관 개관 1주년도 기념한다.
부채춤, 가야금 연주 등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한글로 이름 쓰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매듭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국 홍보용품을 증정하며, 불고기, 김치 등도 시식할 수 있다.
앞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2022 K-팝 보컬·댄스 워크숍'도 열렸다. 한국에서 방송, 콘서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무대 경험과 디렉팅 경험이 있는 K-팝 전문 강사(보컬 윤지예·댄스 고영원)를 초청해 진행했다.
황정주 회장은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식 등을 알리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황 회장은 연간 1천500만 명이 방문하는 발보아 파크에 '한국의 집'을 만들기 위해 2013년 단체를 설립해 모금 등의 활동을 펼쳤다. 스페인 지배 시대 발보아 장군의 이름으로 명명된 이 공원은 파나마 운하 개통을 기념해 1915년 개장했다.
동물원, 미술관, 자동차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사진미술관 등을 갖췄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사람들] '요리예능' 원조 "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는 겸손해야"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