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북적인 귀성길에 곳곳 추돌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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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교통량이 늘면서 전국 곳곳에서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청송에서는 문화재로 지정된 후송당고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사고 직후 엔진에 불이 붙었는데, 운전자가 제때 대피해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서는 어제저녁 문화재인 후송당고택에 불이 나 안채 8제곱미터가 타고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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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맞아 교통량이 늘면서 전국 곳곳에서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청송에서는 문화재로 지정된 후송당고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성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어젯(8일)밤 10시 40분쯤 서울 성수대교에서 42살 남성이 모는 승용차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엔진에 불이 붙었는데, 운전자가 제때 대피해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성동경찰서 담당자 : 출동해서 소방관하고 다 확인했는데 음주는 전혀 없었어요.]
불은 20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상황이 종료하기까지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약 50분간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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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사고 지점을 피해 노선을 바꿉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강원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옥계나들목 인근에서 승합차 한 대가 앞에 가다가 중앙분리대를 치고 정차한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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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20분쯤엔 대전 유성구의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좌회전하던 택시가 부딪쳤습니다.
택시에 타고 있던 손님 2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경찰은 신호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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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현동면에서는 어제저녁 문화재인 후송당고택에 불이 나 안채 8제곱미터가 타고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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