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로·철도 사업비 2천166억 내년 정부예산안 반영

손상원 2022. 9. 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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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 2천166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로 분야에서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839억원), 상무지구∼첨단 산단 간 도로개설(32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31억원),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20억원), 광주 용두∼담양 대전 간 도로개설(1억원) 사업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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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 2천166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로 분야에서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839억원), 상무지구∼첨단 산단 간 도로개설(32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31억원),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20억원), 광주 용두∼담양 대전 간 도로개설(1억원) 사업 등이 반영됐다.

철도 분야에서는 광주 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비 1천84억원이 반영돼 광주∼부산을 2시간대에 연결하는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광주 송정역사를 철로 위까지 선상 역사로 증축하는 사업비(50억원)도 포함돼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오영걸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장은 "증액·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필요성, 시급성 등을 설명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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