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단독쇼 '한가위 판타지아', 오늘(9일) 방송[MK프리뷰]

이다겸 2022. 9. 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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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TV 단독쇼 '한가위 판타지아'가 오늘(9일) 방송된다.

'한가위 판타지아'는 김호중의 TV 단독쇼로, 앞서 KBS에서는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가인 등 '대세 가수'들이 단독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김호중의 TV 단독쇼 '한가위 판타지아'는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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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lSBS
가수 김호중의 TV 단독쇼 ‘한가위 판타지아’가 오늘(9일) 방송된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SBS에서는 추석특집 쇼 ‘한가위 판타지아’가 전파를 탄다. ‘한가위 판타지아’는 김호중의 TV 단독쇼로, 앞서 KBS에서는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가인 등 ‘대세 가수’들이 단독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김호중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 단독쇼에 대해 “'이게 진짜인가?' 생각했다. 13년 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꿨던 꿈”이라고 감격하며 “숨겨왔던 제 모든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TV로 방송되는 ‘한가위 판타지아’는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본 공연이 진행됐다.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공연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트바로티' 김호중만의 무대로 꾸며졌고, 3000여석의 객석은 보랏빛으로 화답했다.

김호중은 ‘빛이 나는 사람’, ‘약속’ 등 자신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무대들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선보인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오케스트라 40명과 함께 해 웅장한 무대로 꾸몄다. 또 대중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처음 불렀던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등 의미 있는 무대들을 선보였다.

가수 최백호, 송가인과의 듀엣 무대도 준비돼 있다. 김호중은 최백호와는 ‘노래해요’, 송가인과는 ‘한오백년’ 듀엣을 펼쳐 ‘한가위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김호중의 TV 단독쇼 ‘한가위 판타지아’는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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