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달리다가 시설물 추돌..불붙어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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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8일)밤 1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올림픽대교 방향 성수대교 램프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42살 남성 A 씨가 몰던 그랜저가 성수대교를 달리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룸에 불이 붙었는데, A 씨는 불이 붙기 전 차량에서 빠져나왔습니다.
A 씨는 가슴과 목 등에 통증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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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8일)밤 1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올림픽대교 방향 성수대교 램프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42살 남성 A 씨가 몰던 그랜저가 성수대교를 달리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룸에 불이 붙었는데, A 씨는 불이 붙기 전 차량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을 모두 태워 약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가슴과 목 등에 통증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통제되며 상황이 종료하기까지 약 50분간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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